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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 十月 2005
youni.biz
거트프리드 헬른바인 GOTTFRIED HELNWEIN 의 사진세계
심히 불편한 사진
도대체 이 사진 작가는 어떻게 접하게 되었을까나?
기억이 잘 안난다. 필시 한창 사진에 대해 끄적끄적일 때,무슨 책에서 본 것 같다. 그리고는 인터넷에서 뒤지다가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게 된 것 일테고. 공식 홈페이지 또한 거기서 독일의 음산한 음악을 하는 밴드인 '램스타인'의 앨범 표지 사진을 이 사람이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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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이 사진들이다. 흠..뭔가 섬뜩하지 않는가?
밴드 음악 성격이랑 딱 부합하는 그런 사진들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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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놀랐던 작품은 바로 이것이다.
(작품명이 있던가? 흠..뭔가 있었을텐데...궁금하면 직접 홈페이지에 가시길. --) 그 동안 사진 작품은 뭐랄까...어떤 사물을 있는 그대로 찍는 것으로 여겼었다. 작가는 그 사물을 건드리지 않고,자신의 역량을 있는대로 사용하여 멋진 사진을 찍는 작업. 그러나 이 사진을 보면서 작가가 자신이 찍고 싶은 것을 구성해서 찍을 수도 있구나하는 것을 알았다. 이런 종류의 사진을 '메이킹 포토그래피'라고 하던가? 이 작가 양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일 출신의 작가이다.(이겠지???) 역시나 독일 냄새가 물씬 나는 그런 사진이다. 장교들에게 둘러 쌓인 어머니와 아기. 장교들의 시선을 보면 그 아기가 보통 아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. 저 어미의 표정을 보라. 도도하면서도 자부심이 넘치는. 어찌 보면 성모 마리아를 연상케 한다. 아이는 아기 예수와 비교할 수 있을 듯. 그리고 보니 이 사진은 예수 탄생 그림을 현대적 나치즘으로 재해석한 작품일 것도 같다. 아무튼...분위기를 보면 매우 불편하다. 저 아기는 필시 예수 마냥 사랑을 전파하러 온 것 같지는 않다. 파괴,파멸,학살....뭐,이런 것들만 생각이 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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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01. 十月 2005 | youni.biz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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